작년에는 시사인에서 '2009년 인문·사회출판 지형도는?라는 기사로 일 년간 출간될 인문학 /사회과학 서적에 대한 전망해 보더니, 올해에는 교수신문에서 '2010년 출간예정 학술서, 트렌드를 읽는다'라는 기사로 2010년의 인문학 /사회과학 서적 출간에 대한 전망을 내놓는다.
누구에게나 마찬가지겠지만 전혀 관심 없는 분야가 있는가 하면, 나와라 나와라 주문을 외울 책도 몇 권 있다. 그리고 사정상 작년에 나온다고 해 놓고 못 나온 책도 있고, 과연 저 출판사에서 저 책을 내놓을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드는 책도 든다. 작년 출판사들, 특히 저 책들을 내놓겠다 하는 출판사들의 매출 실적이 밑 모를 정도로 추락하는 이 판국에 저 책들을 내놓겠다는 것은 가오를 중시하는 곤조 내지는, 빈곤한 한국 인문학/사회과학 출판 시장에 대한 적선이라 생각될 정도이다.
교수신문에 나온 책을 발간 예정 시기별로 재정리해 봤다. 교수신문 기사에서는 출판사별로 정리되어 있는데 그것보다는 발간 시기로 보는 게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편집해 봤다. 리스트를 구경하는 값이라 생각하련다. 1
누구에게나 마찬가지겠지만 전혀 관심 없는 분야가 있는가 하면, 나와라 나와라 주문을 외울 책도 몇 권 있다. 그리고 사정상 작년에 나온다고 해 놓고 못 나온 책도 있고, 과연 저 출판사에서 저 책을 내놓을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드는 책도 든다. 작년 출판사들, 특히 저 책들을 내놓겠다 하는 출판사들의 매출 실적이 밑 모를 정도로 추락하는 이 판국에 저 책들을 내놓겠다는 것은 가오를 중시하는 곤조 내지는, 빈곤한 한국 인문학/사회과학 출판 시장에 대한 적선이라 생각될 정도이다.
교수신문에 나온 책을 발간 예정 시기별로 재정리해 봤다. 교수신문 기사에서는 출판사별로 정리되어 있는데 그것보다는 발간 시기로 보는 게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편집해 봤다. 리스트를 구경하는 값이라 생각하련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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