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슈퍼스타 감사용>이 있다면, 미국에는 <내츄럴>이 있다.
물론 영화의 전체적인 완성도는 <~감사용>이 더 높지만,
엔딩의 극적인 부분은 <내츄럴>이 조금 더...
9회말 2아웃. 2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자가 2명 나가 있는 상황.
이대로 경기는 끝나는 것일까? 아니면 역전 스리런홈런?
타석에 선 이는 35살배기 신인 로이 홉스.
불운 사고로 16년 동안 야구를 하지 못하다 이제 막 진가를 발휘하는 비운의 강타자.
그러나 그는 최하위 구단을 망치려는 경영진의 음모로 간택(?)된 인물.
2스트라이크 노 볼 상황 복부에서는 피가 흘러나오고,
파울볼에 그의 분신인 배트 '원더보이'는 두 동강 났다.
몸 상태를 걱정하는 주심의 말에 대한 로이의 대답은
"It's baseball."
그리고 날라오는 몸쪽 빠른 공.
길다 싶으면 이 동영상을,
이것마저 길다 싶으면 이 페이지의 동영상을 보시라.
WBC 결승전 때문인지 야구 영화를 모은 포스트가 올라왔고, 이 영화가 거론되었다. 어렸을 적 TV에서 보고 감동받았던 영화. 하지만 이 영화는 나를 야빠로 만들지 못했다. 골든볼이 사라진 상황에서는 축구에서는 한 방에 경기를 끝내 버리는 이런 극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하게 됐으니 좀 안타깝네...
물론 영화의 전체적인 완성도는 <~감사용>이 더 높지만,
엔딩의 극적인 부분은 <내츄럴>이 조금 더...
9회말 2아웃. 2점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자가 2명 나가 있는 상황.
이대로 경기는 끝나는 것일까? 아니면 역전 스리런홈런?
타석에 선 이는 35살배기 신인 로이 홉스.
불운 사고로 16년 동안 야구를 하지 못하다 이제 막 진가를 발휘하는 비운의 강타자.
그러나 그는 최하위 구단을 망치려는 경영진의 음모로 간택(?)된 인물.
2스트라이크 노 볼 상황 복부에서는 피가 흘러나오고,
파울볼에 그의 분신인 배트 '원더보이'는 두 동강 났다.
몸 상태를 걱정하는 주심의 말에 대한 로이의 대답은
"It's baseball."
그리고 날라오는 몸쪽 빠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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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결승전 때문인지 야구 영화를 모은 포스트가 올라왔고, 이 영화가 거론되었다. 어렸을 적 TV에서 보고 감동받았던 영화. 하지만 이 영화는 나를 야빠로 만들지 못했다. 골든볼이 사라진 상황에서는 축구에서는 한 방에 경기를 끝내 버리는 이런 극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하게 됐으니 좀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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