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원이 말하는 공부법
① 1년 동안 읽을 책을 정한다. 자신이 알고 싶어하는 분야에서 가장 기본적인 저작 1권을 정한다.

② 3공 노트와 펜을 준비한다.

 
③ 책을 읽어 나가면서 모르는 개념이 있으면 표시해 둔다.

 
④ 표시해둔 부분에 대한 설명을 사전에서 찾아 3공 노트에 옮겨 적는다. 이렇게 하면 이 책을 읽기 위한 나만의 용어집이 만들어진다.

 
⑤ 이렇게 내용을 정리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책을 다시 읽어 본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책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깊어졌음을 깨달을 것이다.

 
⑥ 1번 더 읽어 본다. 그렇게 모두 3번을 읽으면 이 책에서 웬만한 것들은 모두 이해가 될 것이다.

 
⑦ 표준저작은 서브저작으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다. 서브저작은 1년에 10권 정도를 선정한다. 한 달에 한 권 읽을 정도의 분량이다. 책 선정은 표준저작과 관련 있는 것으로 하는데, 표준저작의 각 챕터에 대응되는 책들로 한다.

 
⑧ 표준저작의 1챕터를 읽은 후에 서브저작을 같이 읽어 나간다. 이해가 훨씬 수월할 것이다.

 
⑨ 서브저작 역시 노트정리를 한다.

 
⑩ 그렇게 공부하면 정리한 노트들이 쌓일 것이다. 그것이 내 재산이 된다.
 
마감 관계로 마지막 수업을 듣지 못해 포드캐스팅과 필사본으로 개인학습을 해야 하지만, 오독이 있다는 말에 절망 말고 받지도 않은 과제 첨삭에 기죽지 말고 7강에서 언급된 공부법에 의해 조만간 주제 하나를 잡아 찬찬히 파고들어야겠다.
Posted by En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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